하늘평안교회 작은교회 월세 지원 | ||||
지역사회와 이웃에 수제 마스크 1,000장 나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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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가 작은교회 월세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나누는 등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사랑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늘평안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월세를 내는 임대교회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직접 월세 지원에서 나섰다. 먼저 월세를 내지 못하는 작은교회에 월세 지원 신청을 받아서 필요한 교회를 도왔다. 월세 지원금은 성도들이 자발적인 헌금으로 모았다. 하늘평안교회는 또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자 수제 마스크를 제작해 나누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마스크 1,000개를 제작해 교인뿐 아니라 춘천시보건소와 지역주민 등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 마스크는 오생락 목사의 부인 조금란 사모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고, 마스크에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 3월 30일에는 강원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 필터 면 마스크’ 50매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받은 유학생들은 “이제는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다”, “디자인과 색이 너무 예쁘다”, “마스크로도 훌륭하지만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생락 목사는 “한국인도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어려운데 외국 유학생들은 더 어렵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마스크를 선물했다”며 “춘천의 모든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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