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지방회장 박재영 목사)는 지난 10월 18일 원주중앙교회에서 2015 성결인대회를 열고 60주년기념교회 설립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했다.

내년이면 지방회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강원서지방회는 전략적 개척을 통해 기념교회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교회마다 경상비의 1.2%와 세례교인 1인당 1만 원 씩 헌금해서 교회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성결인대회도 하나님 뜻에 맞는 교회설립을 간구하고 성도들의 더 많은 기도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연합성회로 모인 것이다. 

대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념교회 설립을 위해 기도했다. 지방회장 박재영 목사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지방회가 이를 위해 교회를 설립하고자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60주년 기념교회 설립에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도부장 임광섭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박주병 장로가 기도했으며, 원주지역 연합성가대가 찬양했다.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설교에서 “인생의 광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순종해야 한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인생의 광야를 통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60주년기념사업위원장 김동오 목사가 “복음의 확장을 위해 교회가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효과적으로 교회를 세우려고 한다”면서 “교회설립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헌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결단의 기도를 통해 60주년 교회설립에 협력하고 물질적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또 평화통일과 사회정의(정윤석 장로)와 한국교회와 교단(한춘옥 권사), 복음전도와 지방회 부흥(함선호 장로), 60주년기념교회 설립(안화숙 권사)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 교단 총회장 윤철중 목사가 참석해 축도를 했으며,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 차용헌 목사가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