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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신문 - 부활절, ‘드라이브 인’ 예배로 은혜 만끽(20.04.14)
이연순 2020-04-17 추천 2 댓글 0 조회 521

 

부활절, ‘드라이브 인’ 예배로 은혜 만끽
춘천 하늘평안교회 주차장서 부활절 예배
택시 대여…기사에 도움도
경주중부교회 드라이브 스루 ‘성찬식’
 
[1225호] 2020년 04월 14일 (화) 15:50:41한국성결신문 kehcnews@daum.net
  
▲ 하늘평안교회는 4월 12일 부활절 예배를 교회 옆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예배'로 드렸다.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는 지난 4월 12일 부활주일 예배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드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지면서부터 4월 5일 종려주일까지 온라인 예배를 드렸던 하늘평안교회는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인 부활주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인’ 예배를 계획했다.

예배는 교회 옆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에 승차한 채로 온라인 영상예배를 드렸다. 장소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예배 참석자는 미리 신청을 받았다. 참여 인원과 차량 번호, 와이파이 필요 여부 등 예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항들을 모두 받아 철저하게 부활주일 예배를 준비했다. 특별한 라디오 시설을 구비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차량 안에서의 예배였지만 8주 만에 한 곳에 모인 성도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성도들은 “가정에서 영상으로만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하늘평안교회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성도들도 ‘드라이브 인’ 예배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택시 4대를 1시간 30분 동안 대여했다. 1대 당 5만 원, 총 20만 원의 지출이 생겼지만, 한 명의 성도라도 더 예배에 참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기사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마저도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은 2m 간격을 유지하며 교회 안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오생락 목사는 “오늘 예배를 통해 온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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