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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신문 - 철원교회 나귀 구유 강대상 눈길
이연순 2021-07-01 추천 0 댓글 0 조회 664

 

김창현 목사가 직접 제작 철저한 순종의 삶 상징

철원교회(김창현 목사) 대예배실의 나귀 구유 강대상이 총회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철원 순교지 방문차 철원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총회임원들은 예배 전 2개의 나귀 구유 강대상을 유심히 살피고 김창현 목사에게 강대상을 제작한 취지와 의미를 들었다.

김 목사는 “유대인들의 문화특징 속에 심벌리즘이라는 것이 있는데 유대인들은 나귀라는 동물을 철저한 순종의 동물로 인식을 한다”며 “말은 로마에서 주로 키웠고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은 나귀를 주로 키웠다. 그래서 예수님이 태어난 구유를 나귀 구유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누가 말구유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대개 그 아이는 검투사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인식한다”며 “반대로 나귀 구유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그 아이는 평생 순종의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구유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평생 순종의 삶을 살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나귀 구유 강대상은 김 목사가철원교회에 부임한 2012년에 직접 제작한 것이다.

지금은 성구사에서 다양한 모양의 강대상을 판매하지만 김 목사는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와 듣는 성도들이 구유 강대상을 보면서 예수님처럼 철저한 순종의 삶을 살자는 의미로 구유 강대상을 제작했다.

하나는 말씀을 전하기 위한 강대상이고 또 하나는 기도할 때나 성찬식 때 사용한다. 기도용 강대상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다(요한복음 1장 14절)’라는 성구가 달려있다.

철원교회 성도들은 구유 강대상을 처음 봤을 때 조금 낯설어하다가 이제는 강대상이 철원교회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철원교회의 자랑으로 삼고 있다.

지형은 총회장은 구유 강대상에 큰 관심을 보이며 “115년차 총회 표어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인데 구유 강대상에 적힌 ‘말씀이 육신이 되다’라는 성구와 일맥상통한다”며 “구유 강대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와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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