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목) 기도제목​

지호는 지속되는 열과 자가호흡이 힘든 상태입니다.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열은 일주일째 계속이고 산소호흡기를 해야하는 상태인데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진으로 폐에서 소리가 나는데  CT나 엑스레이, 피검사는 정상입니다.
항생제를 바꿔보고 항진균제를 처방했는데도 좋아지질 않으니 의료진도 당황하고 있습니다.
지호의 경우는 처음이라 최신 의학논문을 찾으며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이 떨어지고 호흡이 편해지고 폐소리가 좋아지면 된다고 합니다.

의학에서 불명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실 자리를 더 내어 드리는거라 믿습니다.
 의료진 모두 지호가 목회자 자녀임을 압니다.
 다 좋아지는 기적을 목도하며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선포할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열이 속히 떨어지고 호흡이 편해지고 폐에서 나는 청진소리가 정상이 되게 하소서.
숙주로 의심되는 피부발진이 사라지게 하소서.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 11월 8일 기도제목

샬롬~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호는 위험한 고비를 잘 넘기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열이 내려 정상체온을 유지할 때가 대부분이고
호흡도 잘때만 산소 마스크를 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 모두가 기도해 주신 덕분이고,
주님의 기도 응답임을 믿습니다.

지호는 내일 호흡기 검사를 해서,
폐숙주병 때문에 호흡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판가름합니다.
다른 이상이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적어도 폐숙주병 만큼은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지호 호흡이 좋아져 밤에도 산소마스크를 하지 않게 하소서.

2. 내일 오전에 있을 폐기능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게 하소서.

3. 심한 오심구토로 음식섭취가 어려운데 좋아지게 하소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11월 15일 기도제목

샬롬~
 퇴원하는 날이 올 줄 생각도 못했었는데...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아직 오심구토감이 심하여 음식섭취가 어렵고, 기력이 부족하여 계속 잠만 자려고 합니다.
 여전히 호흡이 편하지 않고,
 면역억제제의 부작용 때문인지 손을 점점 심하게 떱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다음 주에 내분비과 진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1. 지호의 호흡과 폐기능이 회복되어 폐숙주 진단의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2. 오심구토가 사라져 음식섭취에 어려움 없게 하소서.

3. 손과 몸을 심하게 떠는 것 속히 멈추게 하소서.

4. 지호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을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 기력회복과 평안함을 주소서.​

- 11월 21일  기도제목

샬롬~!
지호가 많이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는 덕분입니다.

지호는 여전히 오심구토가 심하여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병을 이기려는 의지가 대단하서 구토를 참아가며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든 먹으려고 합니다.
오심구토가 약 부작용이나, 숙주반응일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 원인을 모릅니다.

그리고, 여전히 손을 심하게 떨어서 스스로 물이나 음식을 먹지 못하고 먹여줘야 합니다.
손 떠는 것이, 방사선조사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정밀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1주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또, 정상적인 폐기능이 85% 인데, 지호는 70%정도 나옵니다.
이게 폐숙주 때문에 그런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12/10 폐기능검사를 합니다.

다음 주 26일(월)에, 암이 재발되지 않았는지, 뇌나 척수로 전이되지는 않았는지...
골수검사와 척수 검사를 합니다.

* 지호는 악성백혈병이라 재발의 위험성이 커서, 백혈구가 빨리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숙주병이 생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환자들보다 일찍 숙주병치료약을 끊고, 면역억제제도 줄입니다.
면역억제제는 이미 줄이고 있고, 숙주치료약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끊습니다.
숙주병이 올라오면 정말 위험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 뇌하수체나 호르몬에 문제가 없게 하소서
2. 백혈병 재발이나 전이가 없게 하소서.
3. 손 떨림과 오심구토가 속히 좋아지게 하소서
4. 폐 기능이 속히 회복되어 폐숙주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5. 숙주병이 올라오지 않게 하소서

지호가 많이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는 덕분입니다.​

- 12월 14일 기도제목

샬롬! 지호의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월요일에 뇌척수 검사에서, 2주전 검사때보다 백혈구수가 증가하여 백혈병 재발이 의심되었습니다. 그래서 암검사를 했는데 정상이었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뇌척수에 백혈구가 많은 것이, 뇌염, 뇌막염 등 여러 가능성이 있어,  월요일(17일)에  다시 뇌척수 검사를 합니다. 

 이제는 주님께서 백혈구수도 정상이 되게 하시어 평안을 주실 줄 믿습니다.

 지호는 여전히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울렁거림으로 힘들어 하지만, 그런 중에도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기도해 주신 덕분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1. 월요일(17일)에 뇌척수 검사를 다시 합니다. 백혈구 수가 정상이게 하셔서 평안을 주옵소서.

2. 우울증과 불면증에서 벗어나 평안한 시간을 보내게 하소서

3. 손과 몸의 떨림이 좋아지게 하소서

4. 골수생착률이 떨어지지 않고 좋아지게 하셔서, 혈구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골수가 제 기능을 하게 하소서

5. 면역 억제제를 줄이고 있습니다. 숙주가 올라오지 않게 하소서

6. 재발 인자가 음성을 유지하여 암의 전이나 재발이 없게 하소서 

- 12월 22일 기도제목

곧 크리스마스네요.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 영원히 함께 하시려고 오신 기쁘고 감사한 날!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호 소식을 전합니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손과 손목에만 생기던 발진이 지금은 전신에 산발적으로 생깁니다. 병원에서는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자고 합니다. 발진이 좋아져서 피부숙주가 아니길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24일)에 뇌척수 검사를 또 합니다. 연달아 3주째인데 이번에는 뇌척수액의 백혈구수가 6-10개로 줄어들어 정상이면 좋겠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월요일(24일)에 뇌척수 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이게 하옵소서

2. 손과 몸의 떨림이 좋아지게 하소서

3. 오심구토가 사라져 음식섭취를 잘하게 하옵소서

4. 우울증과 불면증에서 벗어나 그리고 컨디션이 좋아져 평안한 시간 보내게 하소서

5. 골수생착률이 좋아지게 하셔서, 골수가 제 기능을 하게 하소서

6. 면역 억제제를 줄이고 있습니다. 숙주가 올라오지 않게 하소서

7. 재발 인자가 음성을 유지하여 암의 전이나 재발이 없게 하소서